한국니토옵티칼 백혈병 철저조사 촉구 - 노동부 평택지청 앞 일인시위는
오늘(8/1)로 마무리 합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앞에서 지난 2주간 백혈병 피해 관련, 철저한 현장 조사를 촉구하며 진행했던 일인시위는 오늘(8월 1일)로 마무리 합니다. 함께하는 동지들과 의견을 모아 여러 상황 정리를 먼저 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름 무더위에 평택지청앞 일인시위 대응 함께해주신 동지들 고맙습니다.
그동안 반올림, 금속노조, 옵티칼 지회 및 연대 단위들은 고용노동부에 ▲ 철저한 현장조사 촉구, 피해자측 참여보장, ▲ 안전보건자료 정보공개 ▲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습니다.
*노동부는 현장조사에 피해자측 대리인 참여보장은 회사가 허락하지 않아 끝내 안된다는 입장이고 피해자 추천 보건전문가만이 입회하여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사는 8월 중순경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는 조사였을지, 이후 노동부의 계획은 무엇인지 등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4월에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했던 백혈병 산재신청 사건은 7월 28일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가 있었습니다. 1~2주 내로 결과가 나올텐데 산재인정이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 노동부 평택지청에 작업환경측정자료를 정보공개청구를 했는데 공정명, 측정장소 등 중요 정보가 회사의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된다고 합니다 (정보공개는 8월 20일경) 이에 대해서도 정리해서 입장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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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부채 연대
각종 투쟁 사업장에 늘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투쟁 사업장 분필 아트를 담아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A학교 공대위, 세종호텔 노조, 쿠팡노조, 이수기업 노조, 이랜드 주얼리 노조, 좋은책 신사고 지부, 안프로게스트하우스, 평택 구미 옵티컬 하이테크 지회, 충남 금속법률원, 꿀잠 등 부지런히 나누는 중인데요~ 혹 못받으신 곳이 있다면, 받고 싶으시다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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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상영 소식
Colorless, Odorless will be screened in the ‘Korean Panorama, Here & Now’ section of the 27th 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This will be the film’s first cinema screening in Seoul, see you at the end of August!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금 여기, 한국영화’ 섹션에서 <무색무취>를 상영합니다. 지금도 열려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젊은모색 전시의 제목 또한 ‘지금 여기’라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미술과 영화를 통해 당장의 시급한 문제를 다루는 것의 의미와 실천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서울에서는 첫 극장 상영이네요, 8월 말에 만나요!
개최: 2025년 8월 21일(목) ~ 2025년 8월 27일(수), 총 7일간
장소: 메가박스 신촌
슬로건: ‘F’를 상상하다
The 27th SEOUL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Dates: Aug.21 (Thu) ~ Aug.27 (Wed), 2025 | 7 Days
Venues: MEGABOX Sinchon
Slogan: Reimagining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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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직업병 최다 발생 사업장, 반복된 삼성반도체 희귀질환에 대해 산재 불승인 판정한 근로복지공단을 규탄한다 !
피해자에게 무리한 의학적, 과학적 입증 요구하는 공단 판정위 문제 심각.
산재보험법 개정 및 판정 구조 개혁 지금 당장 실시하라!
- 직업병 최다 발생 사업장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수백 종의 화학물질과 방사선 설비가 취급되는 공장에서 반복된 희귀질환 피해. 100만명 당 1명 꼴의 극희귀질환 거대세포종만 2명째 발병.
- 첨단산업의 불확실한 위험을 노동자 개인에게 전가하는 불승인 판정 규탄한다!
- 피해자에게 입증책임 전가하고, 무리한 의학적· 자연과학적 증명을 요구하는 부당한 제도를 지금 당장 개선하라!
- 업무와 질병간의 상당인과관계 판단은 의학적, 자연과학적 기준이 아니라 대법원 판결과 같이 사회통념상 합리적인 수준에서 인과관계를 판단하는 ‘규범적’ 상당인과관계 임을 명확히 법제화하라!
- 의학전문가 중심의 업무상질병 판정위원회 해체하고, 폭넓게 산재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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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보자를 찾습니다!
입사 1년 만에 간이 녹아버린 현장실습생 문제해결을 위한 선전전.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산업재해 발생 책임지고 사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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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한국기업의 무책임한 지구촌 기업활동 더이상 안 된다.
LG 화학 인도참사 책임 묻고, 재발방지제도 만들자.
반올림 활동가, 아시아모니터리소스센터의 미얀마출신 활동가, 가습기살균제 가족피해자,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활동가와 지질학전문가, 환경보건시민센터 활동가와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일곱번째 이재명정부에바란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제는 한국기업이 해외활동에서 일으키는 환경오염과 주민,노동자 건강 인명피해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5년전 LG화학 인도공장에서 발생한 발암물질 스티렌 818톤의 누출로 인한 주민사망 참사의 책임을 촉구했다. 이재명정부가 내세우는 '먹사니즘'과 '실용정부'에서 기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당연한 흐름이다. 그러나 기업활동은 어디까지나 사회적책임을 전제로 한다. 기업활동 과정에서 주민, 소비자 그리고 노동자를 보호하는 것은 기본적인 책무다. 오늘의 기자회견은 바로 그러한 기본적인 책무를 강조했다.
𝗦𝗢𝗨𝗧𝗛 𝗞𝗢𝗥𝗘𝗔 | On Tuesday, July 22, 2025, the 48th day of the Lee Jae-myung administration, activists gathered in Gwanghwamun, Seoul, for the 7th press conference demanding justice for environmental and health disasters caused by Korean companies abroad.
Representatives from Banollim, the Asia Monitor Resource Center, families of toxic humidifier disinfectant victims, the Korean Asbestos Eradication Network, geologists, and the Environmental Health Citizens’ Center called for Korean corporations to be held accountable for the environmental destruction, illnesses, and deaths resulting from their overseas operations. They also urged the immediate creation of a preventive system to stop such abuses from happening again.
A key demand was justice for the victims of the LG Chem styrene gas leak in India, where 818 tons of carcinogenic styrene killed and injured countless residents five years ago. As the Lee Jae-myung government pushes its “food-based economy” and “pragmatic government,” activists emphasize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must not be sidelined. Profit must never come at the expense of workers’ lives, community health, and the planet.
The coalition called for a government-led system to ensure prevention, enforce accountability, and prioritize people over 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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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Supporters for Health and Rights of People in Semiconductor Industry (SHARPS)
606, Gasan Hanwha Bizmetro 2, 554-2 Gasan-dong, Geumcheon-gu, Seoul, Korea
후원 : 국민은행 043901-04-206831 Sponsored by Kookmin Bank 043901-04-20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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