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생식보건 위험은 오래된 문제입니다. 반올림의 반도체 2세 피해자들은 태아산재법 제정 과정부터 3년 간 산재인정 결과를 기다려왔습니다.
2024년 3월 15일(금) 오후2시부터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이 열렸습니다.
반올림은 산재인정 판정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질병판정위원회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스케치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한겨레 ‘황유미들의 733년’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제26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작으로 한겨레가 보도한 ‘황유미들의 733년’(장필수·정환봉 기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사는 산업재해 여부를 판단하는 역학조사 지연으로 일하다 병을 얻은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담았다. 국제앰네스트 한국지부는 “지난 5년간 111명의 노동자들이 업무상 질병 여부를 판정하는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다 사망했고,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내부 처리 기한인 180일을 넘긴 사례가 574건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산재 피해 노동자를 보다 신속하게 구제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마련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거제노동안전보건활동가 모임 소속 노동자들이 멀리 서울 종로구의 감사원을 찾았네요 평소 작업하는 그대로의 작업복을 입고요.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며 일하는 노동자들 보호 대책 마련않고 산재노동자 탓만하는 고용노동부 장관 감사청구 기자회견이었습니다.특히 산업안전보건법에 있는 <건강관리카드> 확대적용하라는 요구에 고용노동부가 묵묵부답인 것을 규탄하고 감사원 감사 청구를 한 것입니다.
반도체 전자산업에서도 발암물질, 생식독성 물질 등 사용이 많은데 보호대책으로 건강관리카드 제도 확대적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