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이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반올림 자원활동가 자원활동가를 모시고 반올림 활동을 하며 느끼고 배운 점들이 담긴 교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준하(고려대 의과대학 1학년) 님은 2023년 반올림 활동을 하고 교지에 <마이너리티 의료론>-첨단산업 노동자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 출연: 박준하 - 진행 , 편집: 권영은 2023.12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소중한 자원활동가! 반도체 전자산업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로 경험을 쌓고 보람을 느낄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 소속 박준하입니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반올림에서 자원활동을 하였습니다
글쓰기 하면 희정 작가님께 들었던 온라인 글쓰기 수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희정 작가님께서는 인터뷰이를 대하는 기록자의 자세에 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느낀 바가 많아, 강의 후에 희정 작가님이 쓰신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이외에도 <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두 번째 글쓰기>를 마저 읽었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의 경우 상임활동가님자원활동가 분들과 책모임을 했었는데, 다른 분들의 깊은 생각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좋았습니다.
반올림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에는, 눈을 크게 뜨고 살피지 않으면 찾을 수 없는 여러 연대의 기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을철에 다른 자원활동가 분들과 함께 갔던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위한 보라리본 만들기, 대안예술공간 이포에서 열렸던 김용균재단의 산재한 산재 전시가 그랬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723 기후정의행진, 그리고 이번 춘천 방문이 특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