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노동자가 일터에서 다치고 죽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노동자, 시민의 다짐으로 만든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악하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시행 예정이던,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미만 사업장 적용 시기를 다시 2년 미루겠다는 법안을 내놓았습니다. 중대재해 80%가 발생하는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법 적용을 계속 미루는 것은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를 심각하게 차별하는 것이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겠다는 시도입니다.
우리가 만든 중대재해처벌법을 지켜내고,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모아, 생명안전후퇴,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국회 문화제 "다짐"을 엽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노동자, 시민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23년 11월 17일 (금) 오후 7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프로그램 : 다큐판소리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공연, 연극 중대재해처벌법 모의 법정, 종합예술단 봄날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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