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반도체 아이들의 가려진 아픔] 식도폐쇄, 무신장증...반도체 아이를 아십니까 아이가 아픈 게 회사 때문일 수도 있다니. 가족력에서 원인을 찾던 김 씨는 처음으로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봤다.
![]() 6월 말 반올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국회 앞에서 일인시위를 했습니다. 국회에선 태아 산재 관련 개정 발의안이 이미 여러 개 나와 있지만, 환경노동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국회와 정부는 태아(자녀) 산재 관련한 산재보험법 개정안 논의에 그간 너무 안일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말고 이제라도 제대로 만들어야합니다. 남성 노동자의 영향과 이미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배제하지 않는 태아(자녀) 산재법을 만들기 바랍니다. 국회와 정부는 제주의료원 간호사와 반도체 전자산업2세 직업병을 비롯한 노동자 자녀의 건강권과 잘 아플 권리를 외면해선 안 됩니다. ![]() 삼성 최초 민주노조 삼성지회 10주년 기념 행사 "삼성에서 민주노조 10년을 말한다"토크콘서트가 2일(금) 금속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황유미 님 아버지 황상기 님, 삼성 LCD뇌종양 피해자 한혜경 님, 어머니 김시녀 님과 반올림 상임활동가들이 참여했습니다. 황상기 : "우리 유미가 삼성에서 죽었을적에 삼성에 노조가 없어서 우리 유미가 죽었다고 얘기했었어요. 노동자 인권 건강을 지켜야 하는게 노조 활동이라 여겼습니다.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일할 이들을 위해 인권 지킴이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삼성에서 일하다가 직업병에 걸려도 회사에 문제제기한 노조가 그 전에는 없었는데 반올림과 삼성지회가 있었기에 삼성에는 압박이 되었고 그간의 변화를 만들어왔다 생각합니다" ![]() 삼성의 무노조 신화에 맞서 꿋꿋이 노조를 지키고 확해 온 금속 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가 올해 10년을 맞이했습니다. ![]() 반올림은 9일, 삼성지회 10년 투쟁문화제에 앞서 에버랜드에 들어가 마스크를 나누고, '삼성에는 노조가 필요해' 펼침을 드는 선전전에 함께했습니다. ![]() 7월 6일, 이재용 사면-가석방 절대반대 전국노동.종교.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세종문화회관 계단앞에서 진행 했습니다. 반올림도 발언 했습니다. 1056개의 단체가 함께하고 각 지역에서도 기자회견. 성명서발표. 선전전 진행했습니다. --- 이상수 반올림 활동가는 삼성 신화를 만리장성에 빗댔다. 그는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역사에는 쓰여있지만, 사실 만리장성에는 당시 민중의 고통과 목숨이 쌓여있다”며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반도체 신화’ 몽상을 현실로 만든 건 노동자”라고 말했다. ![]() “삼성 반도체 신화 주역은 노동자…이재용 관심은 경영 아닌 경영권” 이재용의 경영, 사업 운영 아닌 경영권 유지…불법·비효율 초래 삼성에서의 노동은 단순히 과로만을 의미하지 않았다. 수많은 노동자가 화학물질로 백혈병을 앓았고, 상당수가 세상을 떠났다. 이 활동가가 일한 삼성전기 PCB 사업 부문에서도 백혈병 피해자가 발생했었다. 반올림에 자문을 주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해당 피해자는 삼성전기 노동자로는 처음으로 백혈병 산재를 인정받았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서울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60 502호 전화)02-3496-5067 sharps@hanmail.net 일시 후원 : 국민은행 043901-04-206831(반올림) 후원 시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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