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법 개정 공청회 후 개정안을 발의한 우원식 의원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산재 생존자로서 반도체 여성노동자이자 태아산재 신청한 엄마인 김은숙님과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산재피해자 황유미 님의 아버지 황상기 님이 공청회 자리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산재 받기까지의 어려움을 경험하신 두 분은 이 법이 노동자를 위해 꼭 통과되어야 한다고, 우원식 의원과의 간담회 자리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공청회까지 잘 이끌어 주시느라 애써주신 의원님들, 우원식의원실 이지환보좌관님, 전문가 진술인 권동희, 유성규노무사님 너무 고맙습니다. 든든합니다.
국회 바깥에선 #중대재해처벌법 50인미만 적용유예 문제로 천막농성 끝나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반대 서명 전달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한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0,017명의 노동자 시민들이 서명 운동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지역에서도 12월 5일까지 지역 민주당시도당 앞에서 기자회견과 서명 전달, 항의 면담, 피켓 시위 등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